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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은가은 박현호 예비부부의 결혼식 사회부터 축가, 혼수까지 모두 책임진다.
이에 이찬원은 "두 분 결혼식 때 제가 사회 보면서 노래도 부르고 혼수까지 해주겠다고 했는데, 식전에 축의금도 받아줄 수 있고 2부 사회까지 볼 수 있다"고 무한한 결혼 지원을 약속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은가은은 "이러다가 신부 대신 입장하겠다고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은가은과 박현호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탄생한 커플이라며 "제가 기억하는 게 맞는다면 제 멘트 때문에 두 분이 맺어졌다"며 과거 녹화에서 은가은에게 박현호를 대상으로 애교 개인기를 주문했던 일화를 전하자, 은가은은 "이찬원이 이어준 거나 마찬가지"라고 고개를 끄덕인다고.
'불후의 명곡'은 이날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