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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권상우가 지갑을 잃어버려 경찰서로 갔다.
다시 맛집 투어를 하려했지만 문제가 생겼다. 차 안에서 홀로 카메라를 켠 손태영은 "남편이 지갑을 잃어버렸다. 그것도 요거트 사먹으러 갔다가"라며 "차에서 내렸는데 지갑을 찾았는데 없길래 다시 집에 왔다. 근데 집에 없는 거다. 나보고 막 찾아보라더라.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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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권상우가 왔다. 지갑을 찾아온 권상우는 "너무 친절하다. 안에 든 걸 정확히 얘기하니까 웃더라. 이 동네를 다시 한 번 봤다. 진짜로 이거 다시 찾기가 쉽지 않다"고 감동했다.
이에 손태영은 "뒷담화 좀 했다. 아내 말을 안 듣는다고"라고 고백하며 "나는 밖에서 잃어버렸다고 계속 애기했는데 절대 아니라고 하지 않냐. 남편들은 아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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