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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재개발 호재 알았나..안 팔고 리모델링 '대호 뉴하우스' 최초 공개(나혼산)

이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4 19:58


김대호, 재개발 호재 알았나..안 팔고 리모델링 '대호 뉴하우스' 최초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생활과 취미를 완벽하게 분리한 '대호 뉴하우스'를 공개한다. 놀라운 인테리어에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살 비바리움을 만들어버렸어"라고 감탄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김대호의 '대호 뉴하우스' 집들이 현장과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의 아슬아슬한 동거 현장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김대호가 의문의 박스들을 들고 닫힌 셔터 문 앞에 선다. 전현무는 "대호집이 아니잖아?"라며 의아해한다. 김대호가 셔터 문을 열자, 각종 식물과 이끼들로 푸릇하게 채워진 중앙정원이 펼쳐진다. 생각지도 못한 광경에 박나래와 키는 "이게 뭐야!"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대호는 "식물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라며 정원의 콘셉트를 밝힌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살 비바리움을 만들어버렸어!"라며 감탄한다. 마치 비바리움 가게를 방불케 하는 '비바리움방' 스케일에 무지개 회원들은 시선을 떼놓지 못한다.

그리고 김대호는 "제 의견이 안 들어간 곳이 없어요"라며 '대호 뉴하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비바리움방'에 이어 영화에 푹 빠져들 수 있는 그만의 영화방, 각종 술과 음료로 꾸며진 '주유방(?)'까지, 자신의 생활과 취미를 완벽하게 분리하여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대호 뉴하우스'. 또 그곳에는 어떤 비밀의 방들이 숨어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앞서 김대호는 이사를 알아보기도 했으나 자신의 원래 구옥을 리모델링해 완벽한 자신의 거주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대호가 사는 동네인 홍제동 일대 개미마을은 1970년대 인왕산 자락에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 무허가건축물 밀집촌으로 이번에 재개발이 확정된 호재가 있다. 해당 동네는 석축 붕괴 위험, 기반 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정비가 시급한 곳으로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다양한 개발사업이 시도됐으나 낮은 사업성 등으로 무산됐었다. 시는 홍제동 9-81 일대 개미마을, 문화마을, 옛 홍제4정비예정구역을 통합해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주승이 어머니의 빈 자리를 대신해 반려견 '코코'와 함께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주승은 성수동에 온 만큼, '코코'를 '힙한 성수견(성수동 강아지)'으로 변신시키기에 도전한다.

빨간 패딩을 선물로 준비해 입혀보려는 '서열 꼴찌' 이주승과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는 '코코'의 숨 막히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진짜 발 하나만 넣자"라는 이주승의 애원에 간신히 앞발 넣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던 박나래는 "겨우 한 번 넣어주네"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코드쿤스트가 "뒷발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라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이주승은 기죽지 않고 "끝까지 입혀보고 싶었어요"라며 집념을 보여준다. 과연 '코코'가 이주승에게 마음을 열고 환복 후 성수동 산책에 데뷔(?)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김대호의 로망으로 채워진 '대호 뉴하우스'와 이주승의 반려견 '코코' 힙한 '성수견(?)' 만들기 현장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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