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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14년만 완전체 후 찐친 인증...2시간 통화 후 "다 못한 얘기는 만나서"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4 15:09 | 최종수정 2025-01-24 15:20


베이비복스, 14년만 완전체 후 찐친 인증...2시간 통화 후 "다 못한…

베이비복스, 14년만 완전체 후 찐친 인증...2시간 통화 후 "다 못한…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4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여전한 우정에 시선이 쏠렸다.

간미연은 24일 자신의 통화 기록을 캡처해 공유했다.

캡처 사진에 따르면 간미연은 베이비복스 심은진과 통화를 나눴다. 이때 눈길을 끄는 점은 두 사람의 통화 시간. 무려 2시간 35분 동안 통화를 한 것.

그러나 이처럼 긴 통화에서 여전히 할 이야기가 많이 남은 듯 간미연은 "다 못한 얘기는 만나서 해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베이비복스는 지난달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무려 14년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겟업(Get up)', '우연', '킬러(Killer)' 등의 히트곡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베이비복스는 긴 공백기에도 완벽한 무대 뿐만 아니라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베이비복스, 14년만 완전체 후 찐친 인증...2시간 통화 후 "다 못한…

베이비복스, 14년만 완전체 후 찐친 인증...2시간 통화 후 "다 못한…
한편 2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베이비복스의 완전체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베이비복스는 완전체 무대 후 쏟아진 관심과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촬영을 예고한 것.


연습실에 집합한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는 얼굴을 보자마자 서로의 끼니를 챙겨주는가 하면 투닥거리는 등 찐 케미를 발산하며 오랜 우정을 증명한다. 여기에 23년째 베이비복스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제6의 멤버(?)가 등장하는데. 멤버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위해 출동한 매니저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베이비복스는 연습 전 영양제를 챙겨 먹고 무릎 테이핑을 하는 등 만발의 준비에 돌입한다. 20여 년 전 무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40대 베이비복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연말 무대에서 안무 실수로 '뚝딱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희진은 본격 연습이 시작되자 멤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20여 년 전 기억을 되살려 연습에 들어간 베이비복스는 동선을 못 맞춰 우왕좌왕하다가도 음악만 틀면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프로미를 보여주는데.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비디오 준비 과정은 어땠을지 최초 공개되는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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