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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네 번째 결혼서 만난 딸 공개 "초5 때부터 부녀로 지내..하늘의 선물" ('불후')

조윤선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4 08:49


박영규, 네 번째 결혼서 만난 딸 공개 "초5 때부터 부녀로 지내..하늘…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영규X조아나 부녀가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오는 25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2025 신년기획 2탄: 설맞이 가족 특집'으로 박영규X조아나 부녀, 우연이X마커스 강 모자, 조명식X알리 부녀, 이상호X이상민X김자연 가족, 은가은X박현호 예비부부 등 스타들과 그 가족들이 총출동한다.

박영규는 네 번째 결혼에서 만난 딸 조아나 양을 소개하며 "여러분도 알다시피 제가 결혼을 네 번 하지 않았냐.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만나서 아빠와 딸로 지내게 됐다.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라고 이야기해 미소를 부른다.

반면 조아나 양은 아빠 박영규와 만나게 된 당시를 회상하며 박영규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 조아나 양은 "엄마가 배우를 좋아하게 됐다고 하셨는데, 그 당시 알던 배우는 박보검과 송중기뿐이었다"라고 말해 토크 대기실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이에 질세라 박영규 역시 조아나 양의 평소 성격에 대해 언급하며 딸과의 티키타카를 시전,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돋운다고.


박영규, 네 번째 결혼서 만난 딸 공개 "초5 때부터 부녀로 지내..하늘…
그런가 하면, 이상호의 아내 김자연이 남편의 쌍둥이 동생인 이상민에 대해 "얼굴이 잘 안 보이는 뒷모습을 보거나, 모자를 썼을 때는 헷갈릴 때도 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김자연이 이상호와 이상민을 헷갈렸던 경험과 구분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보유자 알리가 눈물을 쏟는 모습도 포착된다. 알리는 아버지와 함께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진정이 안된다"라고 말해 부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도 관심이 쏠린다.

물보다 진한 피를 공유한 가족 특집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당연하게 여기기 쉽지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애가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찬란하게 수놓는다. 박영규X조아나 부녀는 Javier Solis의 'Maria Elena', 우연이X마커스 강 모자는 혜은이의 '열정'을 함께 부른다. 조명식X알리 부녀는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했다. 이상호X이상민X김자연 가족은 박주희의 '자기야', 은가은X박현호 예비부부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무대를 펼친다.

'2025 신년기획 2탄: 설맞이 가족 특집'은 긴 설 연휴의 시작인 오는 25일(토)에 방송된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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