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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수홍이 딸 재이의 생후 70일을 맞아 카드 한도 초과에 이르는 남대문 쇼핑을 펼쳤다.
이어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대문 시장의 아동복 거리로 향했다. 현재 신장이 67.2cm인 재이는 생후 70일임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으며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박수홍은 "재이한텐 안 아까워"라며 아기자기한 아기 옷들에 푹 빠져 도착하자마자 쇼핑 본능을 일깨웠다. 박수홍은 100일 준비를 위한 드레스부터 미리 입을 사이즈 큰 옷까지 플렉스하며 남대문 큰 손에 등극했다. 연이은 결제에 급기야 박수홍은 매장 주인에게 "한도 초과 나오는데요?"라는 말을 듣게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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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정성호는 수현의 깨끗한 학습지 상태에 기습 영어 테스트를 실시했고, 수현은 'Handsome'을 당당하게 "핸드솜"이라고 읽었다. 수애는 "영어 못하는 것도 유전인가?"라며 돌연 정성호에게 화살을 돌리며 개그 본능을 일깨웠다. 오남매는 점심으로 짜장라면 8개와 수아가 즉석에서 담근 파김치를 먹으며 대식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오남매는 '다둥하우스'의 옷값을 충당할 수 있는 동묘 시장을 찾았다. 앞머리를 커튼처럼 기른 채 '다크 수현'의 아우라를 뽐냈던 수현은 유쾌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이에 "패션은 만들기 나름"이라는 정성호의 주장으로 수현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채 모자를 쓰고 '동묘 GD'로 변신했다. 수현은 카메라를 잡아먹는 듯한 눈빛과 포인트 안무로 'POWER' 뮤직비디오를 완벽히 재현했고, 박수홍은 "개그맨 피 제대로네"라며 수현의 숨길 수 없는 개그 본능에 감탄했다. 이처럼 더욱 왁자지껄해지고, 돈독해진 오남매의 일상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재이한테 엄마, 아빠 얼굴이 다 보이네. 너무 예쁨", "재이 클수록 박수홍이랑 더 닮아가는 듯. 눈썹 진한 것도 아빠 빼박음", "재이 생각에 쇼핑 폭주하는 박수홍 너무 공감되고 웃김", "오남매 너무 예쁘게 잘 컸다. 커가면서 더 우애가 돈독한 모습이 보기 좋네", "막내 하늘이가 너무 부러움. 저렇게 다정한 언니, 오빠들 있는 집에서 막내하고 싶다", "수현이는 사춘기인 줄 알았는데 개그 본능은 여전하네. 덕분에 배꼽 빠지게 웃음"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3.8%(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최고 5.3%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