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왕따설' 진짜 아니었다…베이비복스, 완전체로 '전참시'까지 출격→뮤비도 촬영

정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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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3 08:45


'윤은혜 왕따설' 진짜 아니었다…베이비복스, 완전체로 '전참시'까지 출격…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세대 레전드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전참시'에 총출동한다.

오는 25일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 331회에서는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방부제 미모로 전 세대 덕후 몰이 중인 베이비복스의 완전체 일상이 그려진다.

본방송에서 1세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하루가 공개된다. 베이비복스는 독보적인 걸 크러시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히트곡들을 보유한 레전드 그룹이다.

이들은 최근 14년 만에 완전체로 2024년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무대 후 팬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했고 베이비복스는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명곡 맛집 베이비복스는 이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촬영을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연습실에 집합한 베이비복스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는 얼굴을 보자마자 서로의 끼니를 챙겨주는가 하면 투닥거리는 등 찐 케미를 발산하며 오랜 우정을 증명한다.

여기에 23년째 베이비복스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제6의 멤버'가 등장하는데. 멤버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위해 출동한 매니저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윤은혜 왕따설' 진짜 아니었다…베이비복스, 완전체로 '전참시'까지 출격…
사진 제공=MBC
베이비복스는 연습 전 영양제를 챙겨 먹고 무릎 테이핑을 하는 등 만발의 준비를 시작한다. 20여 년 전 무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40대 베이비복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연말 무대에서 안무 실수로 '뚝딱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희진은 본격 연습이 시작되자 멤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20여 년 전 기억을 되살려 연습에 들어간 베이비복스는 동선을 못 맞춰 우왕좌왕하다가도 음악만 틀면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프로미를 보여준다.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비디오 준비 과정은 어땠을지 최초 공개되는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다같이 뭉치면서, 그간 일각에서 제기됐던 불화설도 보기 좋게 뒤집은 분위기다.

최근 몇 년 간 멤버들은 종종 사적인 자리에서 재회한 모습을 공개해 왔는데, 때마다 막내 윤은혜가 빠져 '윤은혜가 베이비복스 다른 멤버들과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무대와 이번 '전참시' 출격으로 해당 불화설은 모두 잠재워진 분위기다.

오직 팬들을 위해 다시 뭉친 베이비복스 완전체의 특별한 만남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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