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새출발한다...3월 연기자로 데뷔 [공식]

조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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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3 08:21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새출발한다...3월 연기자로 데뷔 [공식]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율희가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인생이 파멸에 이른 한 여자가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다가오는 3월 '올웨이즈'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관계자가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는 율희가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율희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드라마의 대본을 공개한 바 있다. 대본에는 메모의 흔적이 빼곡해 연기자로 데뷔를 앞둔 율희의 연기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는 지난 8월부터 숏드라마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민지, 안도규, 백동현이 출연한 '앗, 고백을 까먹었다!', 트리플에스 윤서연, 이지우가 출연한 '여름이 좋아하는 건!', 최병찬, 정민규가 출연한 '배신의 대가로 사랑할게', 핫샷 출신 고호정, 안정훈, 차재훈이 출연한 '블루 콤플렉스', AB6IX 김동현이 출연한 '히키코모리 재벌 키우기' 등 다양한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이며 숏폼 드라마 시장을 강력하게 선도하는 중이다. 율희가 출연하는 '내 파트너는 악마' 또한 뜨거운 화제성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새출발한다...3월 연기자로 데뷔 [공식]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2018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12월 이혼했다. 율희는 이혼 10개월 후인 지난해 10월, 최민환이 결혼 기간 동안 유흥업소를 드나들고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관련 녹취까지 공개해 파장은 더욱 거셌고 최민환은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율희는 지난해 11월 서울 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등으로 고발당했지만 경찰은 범죄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런 가운데 최근, 최민환이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율희의 잦은 가출, 수면 습관을 이혼 사유로 꼽아 갈등이 재점화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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