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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옥순 데이트 전 시물레이션용" 24기 영식 '망언'에 송해나 경악('나는 솔로')

김소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2 23:36


"정숙=옥순 데이트 전 시물레이션용" 24기 영식 '망언'에 송해나 경악…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정숙과 데이트를 두고 "옥순과의 데이트 전 시뮬레이션용"이라고 말했다.

22일에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4기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영식은 솔로나라 입성 이후 처음으로 데이트에 나섰다. 정숙은 영식에게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영식은 "웃상에 성격이 시원시원했으면 좋겠다. 네가 성격이 좀 시원시원하지 않냐. 우리가 결이 맞지 않냐. 재밌다"라고 말했다.


"정숙=옥순 데이트 전 시물레이션용" 24기 영식 '망언'에 송해나 경악…
이에 정숙은 "맞다. 재밌다"라며 "그럼 내가 1순위냐"라고 물었다. 영식은 대답을 회피했고, 정숙은 "영식님은 1순위가 (옥순님으로) 완강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차로 데이트 나가니까. 정숙을 시뮬레이션 돌리는 AI같은 느낌인 거다. 옥순과 처음 데이트 나가면 옥순님이 당황하지 않겠냐. 저는 운전을 쌩쌩 달리는 스타일인데, 정숙을 옥순 데이트 전에 시뮬레이션으로 쓴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송해나는 "저건 좀 너무했다"라고 경악했다.

이어 영식은 "정숙이랑 데이트를 하면서 이성적으로서의 설렘이 하나도 없었다"라고 말했고, MC 데프콘은 "지금 정상적인 사고가 안 되는 상태다. (옥순) 러브 코마"라고 영식을 두둔했다.

앞서 영식은 지난 방송에서 여자 출연자 4명에게 플러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식은 옥순, 영숙, 정숙, 영자를 차례대로 부른 뒤 "슈퍼 데이트권 따면 네게 쓰겠다"라고 복붙 멘트를 날렸다.

이후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솔로'라는 게 나도 애청자지만 '온리 유'? 그거는 아닌 것 같다. 나가서 대화는 다른 분과도 얘기해 봐야 하지 않냐"라며 1순위는 옥순, 2순위는 영숙, 3순위는 영자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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