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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 영철이 24기 옥순 플러팅에 흠뻑 빠졌다.
영철은 "어제 얘기하고 나서 생각이 많이 들더라. 어제 했던 멘트 하나가 뇌리에 꽂히더라"라고 머뭇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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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철은 옥숙에게 핫팩과 비타민을 건넨 뒤 "사람들이랑 자질구레하게 얘기하는 건 잘 잊혀지는데 꽂히는 건 잘 잊힌다"고 했고, 옥순은 망설임 없이 "나네? 나한테 꽂혀서 못 잊겠네"라고 플러팅을 날렸다.
영철은 "이런 것들이 뭔가 좀 적응이 안 되는데.."라고 말을 흐리자, 옥순은 "좋지?"라고 물었다. 영철은 "좋지.."라고 대답했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영철이 '정신 못 차리겠다. 너랑 하는 게 재밌어'라는 거다"라고 대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영철은 곧 상철과 랜덤 데이트를 나가는 옥순에게 "상철 재밌다"라고 칭찬한 뒤 "그렇다고 상철 님이랑 잘해보라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잘해보진 말고? 누나 단속 중인 거냐. 나 단속하러 온 거냐"라고 물었다. 영철은 "쥐 잡듯이 잡아주냐"면서도 "마음이 확실해지면 확실히 당기지 않을까?"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옥순은 "예고하는 거냐. 내가 받아들이고 싶은 대로 받아드릴게"라고 말하며 끝없는 플러팅을 보여줬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