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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현재 임신 중인 손담비가 "임당 재검이 떠서 식습관을 바꿨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저는 많이 찌는 것보다는 다이어트를 통해서 조절하는 게 산모랑 아기한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하자, 원장은 "그게 정답이다. 다이어트가 살을 뺀다는 의미가 아니라 적정한 체중 관리를 하는거다"고 임신 중 다이어트는 임산부 건강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26주가 됐다. 38주에 제왕절개를 한다. 12주가 남았는데 지금부터 많이 붓는 것 같더라"며 "몸무게는 3~4kg 밖에 안 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시험관을 할 때 첫번째로 실패했던 게 너무 저체중이었다. 그래서 4kg을 찌우고 시작을 했다"면서 "여기에 3~4kg가 쪄서 8kg를 찌고 지금 3kg 쪘으니까 10kg 정도 찐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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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단 거를 먹는 스타일이 아니다. 임신하고 처음 먹어봤다. 아이스크림이나 빵. 그게 재검의 요인이 됐나"라면서 "식습관을 바꿨다. 아침에 야채를 먹고 단백질 위주로 바꿨다. 가볍긴 하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임산부한테 이 정도는 괜찮은데 산모가 조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렇게 했는데 재검이 다시 뜨면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