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전쟁 준비" 그후→지연 짐 싸서 나간 '100억 신혼집' 돌싱의 여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5-01-22 16:31 | 최종수정 2025-01-22 16:46


황재균 "전쟁 준비" 그후→지연 짐 싸서 나간 '100억 신혼집' 돌싱의…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지연과 이혼 후 신혼집이었던 자택에서 홀로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황재균은 "운동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재균이 신혼집으로 지연과 함께 살던 L타워 시그니엘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모습이 담겨 있다.

운동을 마친 뒤라 개운해보이면서도 운동선수로의 자기 관리가 빛나는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그니엘은 지연과의 신혼집이었던 만큼 지연이 짐을 싸서 나간 것이라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생갭다 많은 의미가 담긴 사진이다.

앞서 황재균은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당시 황재균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황재균 "전쟁 준비" 그후→지연 짐 싸서 나간 '100억 신혼집' 돌싱의…
이후 황재균은 시즌 중 경기에만 집중했으며,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밴드 폴 아웃 보이의 '더 피닉스' 가사를 캡처한 황재균은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거야', '그리곤 널 되살릴거야 피닉스처럼'이라는 등의 내용을 공개해 지연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황재균은 2021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시그니엘 레지던스 62평형(전용면적 205.32㎡)을 자신의 명의로 67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이 평형 매물가는 77억~100억원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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