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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비밀 노트를 공개한다.
집단 무기력 시대, 무기력한 마음에 시동을 걸어줄 32년 차 서울대 정신과 의사 윤대현 자기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그는 웃음 가득 온화한 얼굴과 달리 "나도 무기력하다"라고 고백해 등장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윤대현 자기님은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무기력을 극복할 방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그가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손흥민이다"라고 주문을 건 사연을 비롯해 모두가 궁금해할 대기업 임원들의 멘탈 관리법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대현 마음 주치의와 함께 무기력했던 하루를 바꿔줄 치유의 시간을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카리스마 강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37년 차 배우 김성령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유재석과 7년 만에 재회한 김성령은 자리에 앉자마자 "치마 꽉 낀다"라며 털털한 매력을 과시하며, 쉴 새 없이 던지는 토크 잽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에피소드부터 신인상 수상을 휩쓸며 승승장구하던 중 오랜 공백기를 갖게 된 사연을 풀어내 관심을 모은다. '못다 핀 연예인'이라는 말에 자극을 받고 38세의 나이에 대학교에 입학, 둘째 만삭까지 학교를 다니며 올 A+를 받았던 사연도 공개될 예정.
김성령의 공책에는 명언이나 좋은 얘기가 적혀있다고.
유재석은 공책에 적힌 글을 읽었는데,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 매끄러운 사람이 좋다. 출처 윤종신 트위터"라는 내용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 인생의 확고한 기준과 철학이 있는 사람이 쿨 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읽은 후 출처가 배우 류승범이라고 밝히며 또 한 번 폭소를 한다.
유재석은 "직접 얘기하신 분들은 '내가 저런 말을 했어?'라고 하실지도 모르는데 김성령 씨가 직접 메모를 하신 거다"라고 덧붙여 설명한다.
김성령은 모두가 웃는 분위기에 민망해 하며 공책을 사수하려 한다. "숨겨야할게 있냐"는 물음에 그는 "없다"라고 답하면서도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공책을 다시 확인한 김성령은 "아하하하"라고 웃으며 "부의금 낸 거를 다 적어놨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에 다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한다.
화려한 입담과 주체 불가한 흥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김성령의 진솔한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지난주 출연한 아이브(IVE) 장원영과 안유진이 나란히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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