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최상열 감독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최 감독은 "대본을 처음 보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러브 액츄얼리'가 떠올랐다. 내용상 비슷한 건 없는데,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점에서 끌렸다"며 "개인적으로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에 유쾌한 다섯 커플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