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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상한 그녀' 정지소와 유정후가 한복 데이트를 즐긴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화기애애한 두리와 준의 한복 데이트가 포착했다. 준은 두리를 만나기 위해 유니스 엔터를 찾아간다. 하지만 두리는 혹여나 준과 스캔들이 터질까 걱정한다. 준은 그녀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을 '대한민국 오두리 공식 남사친'이라고 칭하며 너스레를 떤다. 이후 두리는 얼떨결에 준의 손에 이끌려 데이트를 하게 된다.
두리와 준은 빈티지 레코드샵부터 돌담길, 셀프 사진관 등을 돌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한복을 입고 붕어빵을 먹으며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 쌍의 커플처럼 다정한 모습인데. 첫사랑인 두리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한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11회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