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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베이비복스가 또 한번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이지는 "3주 동안 밤을 새워 연습을 했다. 내 몸 추스르기도 어려워서 실수 없이 잘 하고 오자는 생각만 했다. 아들은 미국에 있어서 무대를 나중에 봤는데 사춘기라 시크하게 반응했다. 딸은 다른 아이돌 나왔을 땐 환호하더니 내가 나오니까 심각해졌다더라. 엄마가 틀릴까봐 걱정된다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이희진은 "저는 특히 운이 좋았다. 힐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내가 틀린 줄도 모르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뻔뻔하게 '나 안 틀렸다'고 했는데 직캠으로 걸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의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은혜 폭행설'에 대해 김이지는 "왜 은혜를 때렸다는 루머가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희진은 "베이비복스 활동이 끝나고 해체가 아니다 보니 연결고리에 대한 기사가 났다. 그때 기자분이 '은혜 때렸냐'고 물어보셔서 '때린 적 없다'고 했다. 그게 확산되고 살이 붙다 보니 얼마 전까지도 '은혜를 때렸다', '루머가 사라졌다'는 기사가 났다"고 해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