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줄게' 조롱 논란은 잊었다...10kg 감량 후 '과감 비키니'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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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22 13:40


조현아, '줄게' 조롱 논란은 잊었다...10kg 감량 후 '과감 비키니…

조현아, '줄게' 조롱 논란은 잊었다...10kg 감량 후 '과감 비키니…

조현아, '줄게' 조롱 논란은 잊었다...10kg 감량 후 '과감 비키니…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과감한 비키니를 선보였다.

조현아는 21일 "새해복 많이받으시오 어바니덜"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현아는 절친 효민과 함께 해외 호텔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조현아는 10kg을 감량한 후 과감한 비키니와 어깨에 귀여운 하트 타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10kg 감량이 맞네", "살 빼고 과감한 비키니 대단해", "볼빨간 얼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현아는 지난해 7월 자신의 노래 '줄게'를 한 음악방송에서 선보였지만 불안한 고음처리와 어색한 무대의상이 더해져 네티즌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이후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유튜브 채널에 출연애 "내가 최근에 내가 '줄게' 때문에 연락을 진짜 많이 받았다. 핸드폰을 안 보고 있었는데 불이 나길래 '왜 이러지?' 했다. 처음에 순일이가 '줄게' 어쩌구 이러길래 노래가 잘 되는 줄 알았다. 근데 다음날 네이버 메인에 내 이름이 있더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현아는 최근 솔로곡 '줄게' 무대에서 다소 불안정한 라이브, 시선 처리, 퍼포먼스를 보여 이목을 끈 바 있다. 이어 "'조현아 라이브 대참사?' 내 라이브? 아... 이러면서 알게 됐는데 사실 크게 생각은 안 했다"라가 덧붙였다. 권순일은 "용인이가 내게 '너도 연락이 많이 오냐'라고 묻더라"라고 말했고 조현아는 "내가 노래를 못해서..."라며 고개를 숙였다.

권순일은 "그때 사실 네가 아팠잖아. 메들리 콘텐츠, '줄게' 음방 등 스케줄이 몰린 상태인데 아플 때 음방을 한 거였다. 일단 속이 상했다. 방송 스케줄이 이미 잡혔는데 나 아프다고 안 할 수 없다"라고 안타까워하며 "난 모든 댓글을 다 읽었다. 오늘도 읽고 왔다. 음방 영상 조회수가 계속 늘어나더라. 영상 2개를 합친 게 140만 이렇게 나왔다. '조목밤'을 이겼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이게 이럴 일인가?"라면서 "내가 17년 가수 생활하면서 이런 거에 과민하게 반응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댓글을 본 적 없다"라며 화제의 음방 영상 댓글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 "SNL 촬영이겠지", "무슨 부캐 놀이하는 건데 방송에 아직 공개 안 된 거 아닐까" "주지 마유" 등을 읽으며 멤버들은 폭소했다.

조현아는 "옛날과 다르게 재밌는 댓글이 많고 관심이 많은 게 느껴지니까 사실 속상함보다는 두근대는 마음이 더 크다"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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