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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심형탁-사야가 2세 심하루의 탄생 순간을 '신랑수업'에서 최초 공개한다.
병원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던 심형탁은 연신 초초한 눈빛을 하며 안절부절 못한다. 복도 벽에 머리를 기댄 채 눈을 감은 그는 "새복아, 빨리 엄마 아빠한테 와라"고 읊조린다. 그러던 중 간호사가 "심형탁 님, 들어오세요"라고 부르자 그는 벌떡 일어나 신생아 면회실로 달려간다. 이후, '새복이'를 눈앞에서 마주하는데, 벅찬 감정이 차올라 눈시울을 붉힌 그는 "하루야"라고 직접 지은 아들의 이름을 부른다. 나아가, 가슴에서 우러난 한 마디를 건넨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다 같이 먹먹해한다. 과연 심형탁이 아들에게 처음으로 한 말이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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