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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차태현 때문에 LA 결혼설이..아이도 성장 중" ('틈만나면')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1 22:46


김종국 "차태현 때문에 LA 결혼설이..아이도 성장 중" ('틈만나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틈만 나면,'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의 'LA 결혼설'에 이어 2025년 할아버지 예정설을 퍼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했다.

이날 유연석과 얼굴을 마주한 유재석은 "벌써 시즌 마지막 회다. 시간이 금방 간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곧이어 김종국과 차태현이 등장해 허전함을 시끌벅적함으로 가득 채웠다.

김종국은 "오늘 왜 이렇게 일찍 모인 거냐". "우리가 마지막 회에 나온 이유는 아침 일찍 시간 나는 사람이 별로 없던 거 아니냐"라고 떠들썩 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오디오에 지진이 날 정도로 떠들썩한 오프닝이 펼쳐져 유재석-유연석-차태현-김종국으로 이어지는 수다 4형제의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종국 "차태현 때문에 LA 결혼설이..아이도 성장 중" ('틈만나면')
특히 이들의 티키타카는 김종국 결혼설에서 더욱 폭발했다.

유연석이 김종국을 향해 "LA에 여자가 있지 않아요? 아기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발동을 걸자, 더 이상 변명도 못하겠다는 듯 한숨을 내쉬던 김종국은 "차태현 때문에 어르신들은 내가 LA에서 결혼했는지 알고 있다"라며 투덜거리더니 "이미 내 아이가 LA에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특유의 웃음과 함께 "종국이 2025년에 할아버지가 된대"라며 한술 더 떠 '김종국 결혼설'을 '김종국 할아버지설'로 확장시켜 웃음을 터트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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