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 시즌3, 장도연 아닌 안유진 MC 되나..."조심해셔야 돼요" ('살롱드립2')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예능 공주' 안유진이 장도연의 자리를 위협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 말미에는 아이브 안유진이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안유진은 "제가 이곳에 있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이라면서 "철학, 예술, 문화, 뒷담화 항간에 떠도는 소문 입 털고 싶은 분들은 모두 모이세요. 살롱드립니다"면서 MC 장도연의 멘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장도연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대항마의 등장에 "왜 이렇게 잘하냐. 안유진의 살롱드립이 되겠다"며 긴장했고, 안유진은 "조심하셔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안유진은 매력을 묻는 질문에 "키 큰 여자들이 매력적이다. '왕크왕귀', 왕크니까 왕귀엽다는 말이 있다"며 큰 키를 뽐냈다. 안유진의 매력에 푹 빠진 장도연은 "진짜 강아지 같다"며 웃었다.

현재 나영석 PD와 3년째 예능을 촬영 중인 안유진은 예능 대부들이 탐내는 예능 공주. 그때 김태호 PD가 선물을 들고 등장, 안유진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장도연은 "안유진의 선택, 김태호 PDVS 나영석 PD. 여기는 테오다. 김태호 PD님께 최애만 준다는 선물을 유진 씨가 받았다"며 물었다. 이에 안유진이 어떠한 선택을 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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