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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최정훈이 해외 한인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일화를 전했다.
특히 재외동포들과의 만남 중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최정훈은 "아저씨들이 많이 알아봐 주셨는데, 태권도장 명함만 5개 받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해외에서도 태권도와 같은 한국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한국에서 온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700만 개의 아리랑'은 전 세계 700만 명의 재외동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부르는 '아리랑'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유대감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최정훈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인 청년들과 직접 만나 '아리랑'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에게 아리랑이 어떤 의미인지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