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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의 토크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이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다. 1월 29일 설특집을 시작으로 10부작을 예정하고 있다.
2025년 새롭게 돌아오는 '질문들' 또한 지난 여름의 '질문들'처럼 여전히 한국사회의 고민을 담고 있지만 그 결은 조금 다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주제어를 '삶은 계속 된다'로 잡았다. 계엄령에 이은 현직 대통령의 구속 등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초대형 사건들 속에서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흔들리지 않게 지켜낼 것인가가 주제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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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과 8월에 방송된 당시의 '질문들'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겠다는 기획의 토크쇼였다. 백종원 대표, 유시민 작가, 황석영 작가, 최민식 배우, 윤여정 배우 등이 진솔한 얘기들을 털어놓았다. 방송 당시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5.9 퍼센트, 방송일 기준 MBC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