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전소민과 최다니엘의 핑크빛 포장마차 데이트가 포착됐다.
그런 가운데 21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지송이와 차현우가 겨울 밤거리를 나란히 걸으며 살갑게 담소를 나누는 달달한 투샷이 담겨 있어 매번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건지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으며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를 느끼게 만든다. 무엇보다 환하게 웃으며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지송이와 그런 지송이를 바라보며 은근히 미소 짓는 차현우의 흐뭇한 표정은 첫 데이트의 설렘을 떠올리게 만들며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지송이는 차현우의 까칠함 뒤에 숨겨진 이별 트라우마를 알게 되면서 동질감을 느꼈던 만큼 과연 두 사람이 이번 데이트를 통해 얼마나 더 가까워질지, 또 두 사람이 나눈 비밀 이야기는 대체 무엇인지 이번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 '오늘도 지송합니다' 7회는 23일(목) 오후 9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