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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과 절연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먼저 이경실은 아들과 절연해야만 했던 심경에 대해 "왜 화를 낼까 생각해보니 내 아들이 어린 나이에 가장의 책임을 져야하는 게 속상했다"고 속앓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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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손보승은 혼전임신으로 아들이 생겼을 무렵, 오토바이를 사서 동대문 옷 배송 일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경실은 "오토바이 타면서 일하는 줄 몰랐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연기랑 병행하는 것도 좋지만 낮에 일하면 좋겠다고 했더니 '내가 밤에 일을 해야 자유가 있어'라고 하더라"며 한 집안의 남편이자 아이 아빠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아들에 대해 대견스러워했다.
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분당 최고 5.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전국 4.5%의 시청률로 상승세를 타며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