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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이혼 위기를 극복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지금 힘에 겨워 벗어나고 싶은 상황은? 매일이었지만 반복되는 일상이 되니 그러려니 하게 되었고 예전에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이혼으로 벗어나고팠다"며 토로했다.
김송은 "누가,무엇이 나를 구원해줄 것 같아서 기웃 거리면 하나님이 행여 손보실게 뻔하니 생각하다가도 에이…말아야지 하게 된다. 가짜구원자 찾다가 사로잡혀간 일은 차도남 남편에게 홀리고 반해서 말 그대로 숭배했다. 그래서 사로잡혀간 지금의 삶이 내 결론 맞다. 남편이 나를 붙잡은 것도 아닌데 콩깍지가 딱 11년이었으니 10년차 연애 때 교통사고가 나고 딱 1년을 더 콩깍지 제대로 씌었다가 풀리게 되었을때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 멤버로 데뷔했다.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 2000년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0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뒀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