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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이경이 L사 사장 출신인 아버지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이경은 아버지에 대해 "L사 사장님이셨다. 이후 한 학교 총장을 지내셨다"라며 "부족함 없이 잘한 건 맞다. 아버지는 연기를 반대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이경은 "동성영화를 찍은 적이 있다. 집에는 비밀로하고 영화를 찍고 있었는데 집에 있던 대본을 아버지가 보고 난리가 났다"라며 당시를 언급했다.
이후 신동엽은 "이경이 아버님 우린 양아들다. 큰아들이 잘 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 했다.
앞서 이이경은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아버지를 닮아 절약이 몸에 베었다고 밝히며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경량 패딩과 양말을 신고 보일러를 틀지 않았다. 왜 그럴까 싶었다.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너무 싫었는데 제가 똑같이 하고 있더라"라며 절약 DNA를 언급했다.
실제 올 겨울 이이경 또한 한 번도 보일러를 튼 적 없다고. 그는 "집에 전기장판과 오방 난로가 있으니 괜찮다. 다만 아침에 씻을 때가 좀 춥다. 저번달 가스비는 2만원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과거 tvN '프리한 닥터'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이이경의 아버지에 대해 "2014년부터 매년 10억 원대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이 된다. 이건 공식 연봉이고 연말 성과금은 따로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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