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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물어보살'에 배우 정해인 닮은꼴 붕어빵 사장님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며 업로드한 영상이 SNS에 퍼지기 시작했고, 영상을 본 사람들이 배우 정해인을 닮았다며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고. 그렇게 쌓인 누적 조회수만 4천만 뷰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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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붕어빵 매출은 하루에 30만원 정도였다. 하루에 900개의 붕어빵을 파는 셈이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붕어빵 장사를 못 하고 있다. 불법 영업으로 신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원래 영업을 하려면 구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한다. 정확한 절차를 몰랐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모델로도 활약 중인 그는 "조세호씨가 런칭한 브랜드에서도 활동 중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서 커리어를 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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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사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해당 영상으로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본업을 유지하며 계획하고 있던 사업을 확장해야 할지, 원래 관심 있던 연예인이라는 꿈에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한 우물만 파도 쉽지 않다. 네가 진심으로 연예계 쪽에 관심이 있다면 카페 사업은 정리해야한다. 결단은 본인이 내리는거다"라며 "외적으로 뛰어난 사람들 엄청 많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가져야한다. 그 안에서 나오려면 노력해야한다. 이쪽 일 쉽지 않다. 네가 정해인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그 어느 때보다 뼈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