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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장신영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20일 장신영은 "소소한 기억들과 추억들"이라며 평온한 일상을 전했다.
장신영은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다가 지난 2018년 강경준과 재혼했다. 이듬해 두 사람 사이에서 둘째 아들을 얻었고 가족 예능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강경준이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되고 5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경준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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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해 8월 장신영은 SNS를 통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라며 강경준을 용서했다고 밝혔다.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한 장신영은 "아직 살 날도 많고 그동안 힘든 일도 겪다 보니까 이혼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타래가 얽혀 있었는데 그걸 하나하나 풀어보자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장신영은 응원도 받았지만 불륜을 미화해 불쾌하다는 비난도 피할 수 없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