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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드래곤의 역대급 프로젝트로 관심을 받고 있는 '굿데이(Good Day)'가 2월 16일 일요일 첫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 짓고 1차 티저를 공개했다.
곧이어 지드래곤이 기다린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졌다. 과거 지드래곤과 폭발적인 케미를 선보였던 정형돈이 문 앞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 격하게 달려나가 진한 포옹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왠지 모를 설렘과 뭉클함을 안기며 여운을 더한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보고 싶었어요", "벌써 11년이나 됐다는 게 참 놀랍다"라며 재회 소감을 밝혔다.
티저 속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어색함도 잠시, "형 너무 귀여우셔요", "아직도 여전해?"라며 변치않은 티키타카를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다시 시작될 '형용돈죵' 케미를 기대하게 하며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MBC '굿데이(Good Day)'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