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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찾아온 '조갑경♥' 홍서범이 '80년대 아이유'로 불릴 만큼 인기 폭발이었던 아내와의 첫키스 썰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그는 "그전까지는 여자로 생각 안 했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얼굴을 옆으로 갖다 댔는데 조갑경도 다가왔다"라며 "정말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딱..."이라고 설레는 첫 키스 순간을 추억했다. 데프콘은 "그렇게 '투유'가 시작된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홍서범은 한술 더 떠 "지금으로 따지면 아이유와 지드래곤이 결혼한 수준의 파장"이라고 자신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탐정실화극 '사건수첩-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아내가 "2억을 사기당했다, 어떡하냐"고 눈물로 하소연하며 끔찍한 사연이 시작됐다. 이에 홍서범은 "조갑경이랑 비슷하다, 어쩜 똑같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웃픈(?)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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