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에게 받은 명품백 선물을 자랑했다.
이어 류피립은 "제가 사주고 싶은 브랜드 매장으로 방문했다"라며 명품 브랜드 C사로 향했다.
미나는 가방을 시착해본 뒤 "여보가 사주는 거니까 여보가 마음에 들면 좋다"라며 고마워했다.
|
최근 미나는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는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지난해 3월에 갑자기 돌아가셨다. 이후 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 중에서도 가족의 건강이 최고 중요하더라"면서 "수지 누나도 갑자기 잘못될까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장도 그만두게 하고, 저희 집으로 출근하게 해서 운동하게 한다. 월급도 주고, 보너스도 준다. 서울에 집도 얻어줬다. 다이어터로 직업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
뿐만 아니라, 미나는 수지 씨의 탈장 수술비와 진료비까지 지원해줬다고. 수지 씨는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요즘 너무 센치하다. 병원에서 너무 답답했다"라면서 "수술비, 진료비 전액 지원해준 언니한테 감사한 것도 많이 생각나더라. 그런 감정들이 막 한 번에 몰아치니까 언니가 이런 (뮤지컬) 표 하나 주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계속 흘렸다.
그러면서 수지 씨는 자막을 통해 "가족이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적어 뭉클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