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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흑백요리사' 우승자였던 권성준 셰프가 '아가 최현석'으로 전락했다.
이날 장원영은 "제가 '흑백요리사'를 좋아해서 최현석 셰프님을 기대했다. 가자미 미역국 요리가 너무 제 스타링이었다. 오늘도 잘 부탁드린다"라 인사했다. 최현석은 "열심히 요리하길 잘했다"라며 흐뭇해 했다.
장원영은 최현석에 대해 '운이 좋다'라 했다고. 장원영은 "전 사람이 살아가는데 운이 꼭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력이 있는 자에게 운이 있이 따라주면 좋은 시너지라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이 최현석 셰프님이라 생각했다"라 했다.
'초통령'이라 불리기도 한다는 아이브. 장원영은 "저희가 콘서트를 하면 '아기 다이브'가 많이 온다"라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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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그랬다. '아이브가 그렇게 좋아? 힘들지 않았어?' 했는데 '너무 좋았어'라 했다. 거기 있던 사람들이 다 아이브 팬이었던 거다"라며 장원영 앞에 시디를 꺼냈다.
김성주는 "사실 내일이 민주 생일이다. 생일 선물로 주려고 한다"라 했고 옆에 있던 안정환 역시 "죄송한데 저도 아들래미가 하나 있다오"라면서 앨범을 슥 내밀었다.
최고의 양식 셰프들이 장원영의 냉장고 대결을 하기 위해 나섰다. 장원영은 "냉장고는 숙소 냉장고라 다른 멤버들 건 빼고 제 물건만 가지고 왔다"라며 냉장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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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는 '럭키초이 스테이크'를, 권성준 셰프는 '피스타치오 아센디오'를 15분 동안 만들어냈다. 장원영은 "짧은 시간에 데코레이션까지 다 해주셔서 너무 마음에 든다"라 했고 최현석은 "말씀하신 부분을 하나도 놓치지 싫었다"라며 허세를 부렸다.
장원영은 권성준 셰프의 샐러드에 "제가 먹어본 샐러드 중 가장 맛있었다"라며 행복해 했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또 주문해야할 거 같다"라 돌고래 소리를 연발했다.
'올드 맛피아'가 될 것이냐, '리틀 최현석'이 될 것이냐가 걸린 대결의 승자는 최현석의 승으로 돌아갔다. 장원영은 "그냥 요리만 두고 봤다면 권성준 셰프였는데 '누가 더 치즈를 잘 살렸나?'를 생각해보니 최현석 셰프님을 고르게 됐다"라 설명했다. 최현석은 "'리틀 최현석' 보다 '아가 최현석'으로 별명을 붙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숨 참고 러브 다이닝' 대결은 손종원 셰프와 샘킴 셰프가 맞붙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