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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정준호가 애증읜(?) 찐친 신현준과 사돈을 맺는 것에 대한 질문에 고심했다.
신동엽은 "정준호 형님이 악수를 하면서 등장한 이유가 있다. 이번에 출연하신 '히트맨2' 영화가 개봉하는데 모든 관객들에게 악수하겠다는 각오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
정준호는 "악수도 기술이 있다. 몇천명은 할수 있다"며 나름의 악수 빠르게 하기 신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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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신현준 형님과 친하신데 딸이 있으시지 않나. 만약에 신현준 형님 아들과 딸 유담이가 우연히 식사자리 하다가 서로 사랑한다고 하면"이라고 물었다.
이어 "딸이 어느날 '아빠 나 결혼할 사람이 있어. 자기야 들어와' 했는데 현준이 형 아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냐"라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사돈으로 신현준 씨 보는건 좀 그렇지만 이왕이면 현준씨 아들이 죽어라 쫓아다닌다면 적선하는 셈 치고 오케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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