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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소영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검사)이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부지법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윤 대통령의 구속 반대 집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법원 정문 앞은 집회 금지 장소로, 경찰은 시위를 벌인 지지들에게 '미신고 불법 집회'라며 해산 명령을 내렸다. 그럼에도 지지자들은 움직이지 않았고,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경찰은 18일부터 이틀간 서부지법 앞 집단 불법행위로 총 86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 또 난동을 부린 시위대에 대해 전원 구속수사 방침을 발표, 엄정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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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