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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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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박서진의 잔소리에 아버지는 담배를 가위로 자르며 금연의 결심을 보였지만, 박서진 남매가 집안 곳곳을 수색한 결과 숨겨진 담배가 한가득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해도 해도 너무하네", "아빠 낙 아니가"라며 서운함을 내비치며 금연 성공 시 보상으로 남매 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을 요구하는 현실적인 거래를 제안했다. 박서진은 아버지의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대신 담배 피우다 걸리면 한 개비당 10만 원이다"라고 역으로 제안하며 아버지를 단단히 잡았다.
한편 KBS2 '살림남'은 오는 2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