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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故) 윤정희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백건우는 고인의 사망 당일 '배우 윤정희 선종'이라는 제목의 이메일로 직접 부고를 전했다. 그는 "제 아내이자 오랜 세월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윤정희가 지난 19일 오후 5시 딸 진희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며 꿈꾸듯 편안한 얼굴로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전 진희 엄마(윤정희)의 뜻에 따라 장례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한평생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며 살아온 배우 윤정희를 오래도록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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