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만 30만"…19禁 인플루언서의 간 큰 사기행각 "결제하면 노출콘텐츠 볼 수 있게"('탐비')

고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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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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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만 30만"…19禁 인플루언서의 간 큰 사기행각 "결제하면 노출콘…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9금 인플루언서의 간 큰 사기행각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도깨비 탐정단'이 "춥지 않냐, 뜨겁고 열받는 사건을 가지고 왔다"며 일명 보일러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팔로워만 30만"…19禁 인플루언서의 간 큰 사기행각 "결제하면 노출콘…

"팔로워만 30만"…19禁 인플루언서의 간 큰 사기행각 "결제하면 노출콘…
영상 초반부터 의뢰인은 "3천만원을 주면 3천1백만원을 주겠다고 했다"며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다. 해외사이트에 요금을 결제하면 이 친구의 노출 콘텐츠를 볼 수 있게 연결해 놨다"고 심상찮은 얘기를 전했다. 데프콘은 "평범한 인플루언서는 아닌 것 같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8년 전 옷가게를 운영하던 의뢰인과 손님으로 만나 우정을 쌓았다. 시간이 지나자 사기꾼은 여러 번 투자를 권유했고, 결국 의뢰인의 피해금액은 3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불어났다. 해당 사기꾼을 쫓기 시작한 도깨비 탐정단의 놀라운 활약과 사기꾼의 기막힌 정체는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팔로워만 30만"…19禁 인플루언서의 간 큰 사기행각 "결제하면 노출콘…
한편, '대한민국 최초의 래퍼(?)'인 가수 홍서범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풍은 "제가 '김삿갓'을 다 외운다. 어릴 때 너무 좋아했다"며 속사포 랩(?)으로 홍서범을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전업 갱스터 래퍼' 데프콘도 "홍서범의 '김삿갓'은 한국 최초의 싱잉랩이다"라며 존경심을 보였다. 훈훈한 래퍼 선후배들의 분위기 속에 시작된 탐정실화극 '사건수첩' 속 실화는 사랑과 욕망에 눈먼 자들의 어처구니 없는 반전 사연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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