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네!" 한지민, 이준혁 향한 마음 깨닫나…‘나의 완벽한 비서’ 레전드급 텐션 폭발[종합]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5-01-18 14:21 | 최종수정 2025-01-18 14:22


"망했네!" 한지민, 이준혁 향한 마음 깨닫나…‘나의 완벽한 비서’ 레전…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한지민과 이준혁 표 로맨스는 또다시 '레전드'가 될까.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한지민과 이준혁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또 하나의 명장면을 선보인다.

18일 방송되는 '나의 완벽한 비서' 6회에서는 한껏 꾸민 모습으로 마주 선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의 모습이 공개된다. 서로를 의식하며 점차 감정을 쌓아가던 두 사람이 한층 가까워지는 순간을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지윤과 은호는 미묘한 텐션 속에 서로를 향한 감정을 서서히 쌓아가고 있었다. 대표와 비서라는 관계를 넘어서,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을 이해하며 위로가 되어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은호의 다정한 행동 하나하나에 지윤의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망했네!" 한지민, 이준혁 향한 마음 깨닫나…‘나의 완벽한 비서’ 레전…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지윤은 남다른 스타일링으로 한껏 꾸민 모습이다. 그녀의 손에는 커피 두 잔이 들려 있고 그 중 하나는 은호의 것인 듯 하다. 마치 데이트를 나온 듯한 분위기의 두 사람. 서로를 향해 멍하니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흐르는 묘한 기류는 이 만남이 단순한 업무적 관계를 넘어서는 중요한 순간임을 예고한다.

6회 예고 영상에서 공개된 장면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은호가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모습을 바라보는 지윤. 그리고 누군가의 질문, "강지윤한테 유은호는 어떤 사람이야?"라는 말에 그녀는 깊은 고민 끝에 짧은 탄식을 내뱉는다. 과연 지윤이 '망했다'고 표현한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은 이 장면이 지윤이 은호를 향한 감정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직설적인 성격의 지윤이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본방사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되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은 이번 6회 방송이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한지민과 이준혁 두 배우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촬영했다. 감정선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해 낸 두 배우 덕분에 완성도 높은 장면이 탄생했다"며 "안 보면 후회할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6회는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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