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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데뷔 19년만 연기 도전하나...구교환과 日서 미묘한 기류 포착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8 12:21


장도연, 데뷔 19년만 연기 도전하나...구교환과 日서 미묘한 기류 포착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장도연, 데뷔 19년만 연기 도전하나...구교환과 日서 미묘한 기류 포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영화에 도전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교환 영화 여주 장도연'이라면서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씨네21' 일부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2025년 개봉 예정인 영화 '너의 나라'(가제)의 감독은 이옥섭과 구교환이 맡았다. 특히 출연 배우로 구교환과 김소진 외에 장도연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장도연은 이옥섭 감독, 구교환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2X9H의 이사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구교환과 장도연이 치킨집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옥섭 감독은 해당 장면을 두고 "교환, 도연, 소정 세 인물이 치킨집에서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미묘한 기류를 주고 받는 장면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첫 영화 연기에 도전하는 장도연이 어떠한 연기를 선보였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장도연, 데뷔 19년만 연기 도전하나...구교환과 日서 미묘한 기류 포착
한편 구교환은 지난해 7월 공개된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장도연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구교환은 "도연씨를 관찰하는 게 되게 재미있다. (2X9H의) 이사님으로 계시지 않나. 작업 도움을 위해 해외 로케이션 헌팅도 같이 가신 적이 있다"며 "캐리어를 발로 치면서 이동을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구교환은 "허락을 맡고 시나리오에 썼다. 병원에 입원한 주인공이 링겔 거치대를 차면서 간다. 나중에 보시면 깜짝 놀라실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 셋이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이옥섭 감독은 자기가 유명하다고 생각하지만 별로 안 유명하지 않나. (도연 씨랑) 둘이 붙어 있으면 스캔들 날 것 같더라. 나는 아직 꿈을 못 이뤘는데"라며 "그래서 이옥섭 감독이 항상 가운데 있었다"며 오해 방지 대열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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