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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옥씨부인전' 임지연이 과거 노비 시절을 함께했던 동료들과 극적으로 재회한다.
특히, 몸종 구덕이(임지연 분)의 행방을 찾는 데 집착하던 김소혜가 어떤 행동을 벌일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옥태영은 과거 같은 집에서 노비로 지냈던 금복과 꺽쇠를 만나게 된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늦은 밤 옥태영의 집무실에서 만난 세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이 포착됐다. 금복은 옥태영의 손을 덥석 잡았고 꺽쇠 역시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며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들의 만남은 청수현에서 옥태영의 정체가 들통날 위험을 안고 있다. 과연 이들이 목숨을 걸고까지 다시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JTBC 옥씨부인전 13회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