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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박서진 아버지가 새해를 맞아 금연에 도전하지만, 쉽지 않은 과정이 그려진다.
하지만 금연의 길은 험난했다. 시작 3시간 만에 금단 증상에 시달리기 시작한 박서진 아버지를 위해, 박서진은 "바쁘면 담배 생각이 안 날 테니 내일 김장을 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가족들은 곧바로 배추 수확에 나서지만, 평소 애정이 넘치던 사랑꾼 아버지는 극도로 예민해져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결국 금연 7시간째가 되자 그는 재떨이에 남은 꽁초까지 뒤지기 시작하고 급기야 모두가 잠든 밤 몰래 옥상으로 향하며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
과연 박서진 아버지는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의 치열한 금연 도전기는 오는 18일 오후 9시 20분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