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정현이 둘째 '복덩이' 서우를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족의 순간을 공개했다.
출산 당일, 남편과 마지막 식사를 하며 "복덩아, 이따 만나"라며 씩씩하게 수술실로 향한 이정현. 하지만 긴장감이 몰려오자 "너무 무서워, 아무 일 없겠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남편은 그런 이정현에게 "소녀 같다"며 다정하게 응원했다.
잠시 후,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복덩이가 세상에 나왔다. 감격스러운 순간, 이정현은 "복덩아, 엄마야"라고 다정하게 인사했고, 아빠와 꼭 닮은 복덩이는 한쪽 눈을 살짝 떠 반응을 보였다. 이정현과 남편은 새 생명의 탄생에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현은 이후 '편스토랑' 출연진과 영상 통화를 통해 둘째의 이름이 '서우'라고 처음 공개했다. 첫째 서아는 동생을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지금은 든든한 언니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편스토랑' 신년 특집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류수영의 '진미채덮밥'은 편의점 메뉴로 윤종훈의 '꽃도리탕면'은 밀키트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