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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엄기준이 프로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미혼인 윤종훈을 제외하고 모두가 유뷰남인 만큼, 주제는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흘러갔다.
특히 봉태규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올린 엄기준에게 "형이 이제 유부남인 거냐. 형은 결혼 안 할 줄 알았다"라고 하자, 엄기준은 "왜?"라며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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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은 "일단 모르게 해야되니 펜션을 잡고 글램핑 한 번도 안 해봤다고 해서 글램핑을 가기로 했다. 그리고 같이 간 동생 차에 선물을 넣어놨다"며 "도착해서 고기를 구워먹어야 하는데, '뭐가 없으니 네가 직접 사러 갔다 와라' 하고 그동안 준비를 해서 프러포즈 했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