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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파과'(민규동 감독, 수필름 제작)가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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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댓글부대' '올빼미', OTT 시리즈 '지옥 시즌2'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등 스크린과 안방 극장, 무대를 모두 장악한 올라운더 김성철은 20년 동안 조각을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허스토리'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민규동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 '보이스' '내 아내의 모든 것'?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김종욱 찾기'? 등 베테랑 제작사 수필름의 기획력이 더해진 '파과'?는 매혹적인 액션과 섬세한 감정선을 아우르는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와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그리고 김무열, 신시아 등이 출연했고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간신' '허스토리'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