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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열애 루머를 직접 부인했다.
로제는 솔로 정규 1집 '로지'의 타이틀곡 '톡식 틸 디 엔드'에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진행자는 "타이틀곡의 주인공이 제이든 스미스가 맞냐"라고 물었고, 로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좋은 친구일 뿐 데이트 한 적도 없다"는 설명이다.
앞서 로제는 미국 코첼라 무대를 마친 뒤 공연을 관람한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후 로제가 한 인터뷰에서 "콘서트 전날 전 남자친구와 크게 싸웠다"고 밝히면서 문제의 콘서트가 코첼라였고, 전 남자친구는 제이든 스미스라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 제이든 스미스는 로제를 팔로우 하다 언팔로우하고, 블랙핑크와 찍은 사진도 삭제했던 만큼 의심은 깊어졌다.
그러나 로제가 직접 루머를 일축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