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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각?" 팬들 열광한 송혜교 브이로그, 3탄 가나요? ('걍밍경')[종합]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7 12:18


"이정도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각?" 팬들 열광한 송혜교 브이로그, …
사진=스포츠조선DB

"이정도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각?" 팬들 열광한 송혜교 브이로그,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공개 때마다 화제 투성이다. 이 정도면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배우 송혜교의 브이로그 2탄이 다시금 인기몰이를 하면서 팬들의 3탄 요청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1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에 '2탄! 나 말고 혜교언니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민경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언니도 저도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며 직접 편집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송혜교와 강민경이 곱창집에서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송혜교는 "다이어트하다가 혹은 해외 일정 끝나고 오자마자 이곳에 온다"며 "공항에서 바로 오기도 하고 한 달에 세 번 먹을 때도 있다"고 말해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히트작이 많은데도 계속 도전하고 발전한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성격이 성실하다"고 극찬했고, 송혜교는 "정말 열심히 하지만 실력이 잘 따라와야 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로 이동하던 중 송혜교는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브이로그다"고 선언했지만, 강민경은 "반응 보고 또 하자"며 3탄 가능성을 열어뒀다. 송혜교는 "팬들이 좋아하겠지만 민경이 팬들에게는 죄송하다. 가끔 어디 갈 때 끼워 달라, 조금씩만 나오겠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강민경이 송혜교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도 담겼다. 2층 구조의 집에서 반려견 루비가 반기고, 다음날 아침 마당이 있는 집의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영상 후반에는 파리 일정을 마치고 서울 쇼케이스에 참석한 송혜교의 모습도 담겼다.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경험한 그는 "쑥스러웠지만 좋은 추억을 남겼다"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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