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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공개 때마다 화제 투성이다. 이 정도면 개인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영상에는 송혜교와 강민경이 곱창집에서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송혜교는 "다이어트하다가 혹은 해외 일정 끝나고 오자마자 이곳에 온다"며 "공항에서 바로 오기도 하고 한 달에 세 번 먹을 때도 있다"고 말해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히트작이 많은데도 계속 도전하고 발전한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성격이 성실하다"고 극찬했고, 송혜교는 "정말 열심히 하지만 실력이 잘 따라와야 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로 이동하던 중 송혜교는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브이로그다"고 선언했지만, 강민경은 "반응 보고 또 하자"며 3탄 가능성을 열어뒀다. 송혜교는 "팬들이 좋아하겠지만 민경이 팬들에게는 죄송하다. 가끔 어디 갈 때 끼워 달라, 조금씩만 나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상 후반에는 파리 일정을 마치고 서울 쇼케이스에 참석한 송혜교의 모습도 담겼다.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경험한 그는 "쑥스러웠지만 좋은 추억을 남겼다"며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