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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우 "잘 때 다 벗고 자냐는 질문 많이 받아…특이한 건지 몰랐다"('다컸는데')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7 12:04


장동우 "잘 때 다 벗고 자냐는 질문 많이 받아…특이한 건지 몰랐다"('…
1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제작발표회, 장동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1.17/

장동우 "잘 때 다 벗고 자냐는 질문 많이 받아…특이한 건지 몰랐다"('…
1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의 제작발표회, 장동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1.17/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장동우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출연 이후 끊겼던 친척들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처에서는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전민경 PD와 3MC 홍진경, 하하, 남창희, 캥거루족 스타 4인인 신정윤, 지조, 동우, 황성재가 참석했다.

MBC에브리원-MBN 공동 제작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24년 10월 1일 4부작 파일럿으로 기획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날 장동우는 프로그램 출연 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오랜만에 먼 친척들에게까지 연락이 왔다.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잘 때 정말 다 벗고 자냐'고 묻더라. 원래 그렇게 생활해왔는데 이게 특이한 거였구나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캥거루족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18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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