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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 올해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외동딸을 얻은 기혼자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이후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지난 2017년 개봉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김민희와 불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2019년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패소했고 항소를 포기하면서 김민희와 10년째 불륜을 지속하며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다.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임신한 아이는 홍상수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를 예정이며 모친은 아내 A씨가 된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신의 호적에만 올릴 수도 있다고 더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