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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연봉 10억 이상'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이상민이 이번에는 '중매술사2'에서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이상민은 "남자친구도 있어야 하고, 결혼도 했어야 했던 사람"이라며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중매술사들은 그녀의 사연을 듣던 중 즉석 매칭을 시도하며,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는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던져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혜를 놀라게 한 '특별한 지원자'도 등장한다. 그는 "내 이상형은 문재완"이라며 이지혜의 남편을 이상형으로 꼽아 이지혜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어 지원자가 "이지혜의 팬"이라며 환한 미소를 짓자 이지혜는 뿌듯하면서도 복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예측 불가한 만남과 솔직한 반응이 가득한 '중매술사2'는 16일 오후 10시 50분 KBS Drama와 Smile TV Plus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