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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원탁의 변호사들' 이지혜가 결혼 생활 위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8년 차는 괜찮다. 9년차 때 온다"며 "3년 주기로 온다. '썰'인데 3년에 한 번 위기가 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인철 변호사는 "(탁재훈의 말이)맞는 말인 것이… 3년이 되면 자녀를 임신하고 출산을 하게 된다. 그러면 이상과 현실이 달라지고 적나라한 모습을 보게 된다. 거기서 완전 갈리는 것 같다. 그걸 잘 넘어가면 평탄하게 사는 것 같다. 그 때 싸우면 이혼까지 가는 것 같다"며 "그래서 신비주의를 빨리 깨야 한다. 연애할 때 본인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나는 아직 못 보여준 것이 많다"라며 "다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원탁의 변호사들'은 실제 이혼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 전문 예능 프로그램. 충격적인 이혼 사건이 연거푸 펼쳐지는 남편이 아내에게 폭행까지 저지른 쌍방 불륜 사건과 아내에게 유흥업을 강요한 막장 이혼 사건이 펼쳐지는 '원탁의 변호사들' 2회는 20일(월) 밤 8시 40분 SBS Life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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